고민정 의원의 충격 발언: '종부세 폐지' 주장! 문재인 정부 비판!
24.05.24

b083caa5d663f73b4224abfeaf7f7d3f4c9a13841e225a1b2ead1104bfaaf4959a83bd0fd08754077039c3085a562f703539dddf13ca82916c119ec88a950c49고민정 의원이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폐지 주장을 밝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녀의 발언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당론과도 엇갈리는 내용이라 그 파장이 큽니다.

고민정 의원은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기존 민주당 이념 벗어날 용기 필요… 종부세 폐지해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종부세 폐지 주장을 강력히 피력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노선을 고려할 때 종부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정치 경험과 유권자와의 만남을 통해 종부세 폐지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고 의원은 "세수를 늘리는 목적에서라면 종부세가 아닌 다른 방안을 고민해야 하는 게 아닌가"라며 "오히려 종부세가 상징처럼 돼버려서 민주당은 집을 가진 부자를 공격하는 세력처럼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종부세가 상징적 의미가 크지만, 폐지해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그녀는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유동자금이 많고 코로나19로 인한 특수 상황에서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종부세를 강화했지만, 이는 집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욕망을 무시한 정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집을 갖고 싶은 마음을 욕망으로 치부해 버린 것은 큰 잘못"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욕망을 억제하려는 관점에서 실책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문재인 정부의 잘못만 따로 본다면 부동산 정책이 정권 재창출 실패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친문 세력화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친문의 정신이 더불어민주당에 녹아들어가야 한다"고 답하며, 자신은 친문 프레임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정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기 함께 일했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해서도 "배신하지 않는 한 한번 동지면 영원한 동지"라고 표현하며, 각자의 길을 가지만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관계라고 비유했습니다.

이 인터뷰가 화제가 되자 최민희 22대 총선 당선인은 페이스북에 "고민정 의원의 종부세 폐지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혀 향후 종부세 관련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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