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만나 "두 정당이 공통 공약이 많으니 연대해서 성과를 빨리 내야 한다"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언은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 후에 이루어진 것으로, 문 전 대통령은 두 정당이 협력하여 빠른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묘역 참배 전에 사저에서 다 같이 식사한 뒤 별도로 노 전 대통령의 서재에서 문 전 대통령과 이 대표, 그리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환담을 나눴다"고 말했다. 그는 "문 전 대통령은 각자 총선 민심을 어떻게 받들어 국회 활동을 할 것인지에 대해 당부 말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또한 문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에게 "제1당인 만큼 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으며, 자신에게는 "조국혁신당이 총선 기간에 했던 여러 약속과 활동의 정신을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이어 나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두 정당의 공통 공약을 강조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재명 대표도 추도식 후 취재진과 만나 "문 전 대통령과 조 대표, 김 전 지사와 상당히 긴 시간 환담을 했다"며 "여러 말씀이 있었지만,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과 현 시국의 어려움에 대한 걱정과 우려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의 조언과 함께 현재 정치 상황에 대한 깊은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점심 자리에서 권양숙 여사는 이번 총선에서 많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국민이 승리했다며 축하의 말씀을 주셨다"고 전했다. 권양숙 여사의 축하 메시지는 민주당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국민의 승리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조국 대표는 김경수 전 지사에 대한 언급도 덧붙였다. 그는 "김 전 지사는 노동당 등 영국의 각 정당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당을 운영하는지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다"며 "이 대표가 참조할 만한 유의미한 영국 정당의 모습을 많이 설명해줬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의 설명은 이 대표에게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환담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재에서 이루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은 두 정당의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여 빠른 성과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각 정당의 대표들이 총선에서 얻은 민심을 바탕으로 국회 활동을 잘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은 두 정당이 협력하여 국민에게 약속한 바를 성실히 이행하고, 빠른 성과를 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이는 국민의 신뢰를 얻고, 정치적 성과를 거두기 위한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의 조언을 깊이 새기며, 민주당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과 현 시국의 어려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대표 역시 문 전 대통령의 당부를 존중하며, 조국혁신당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총선 기간에 했던 약속과 활동의 정신을 잊지 않고, 국회에서 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노무현 전 대통령 15주기 추도식이라는 중요한 자리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두 정당의 협력과 연대를 강조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은 두 정당이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여 국민에게 약속한 바를 성실히 이행하고, 빠른 성과를 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이는 국민의 신뢰를 얻고, 정치적 성과를 거두기 위한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문 전 대통령의 발언을 통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협력하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명확히 제시되었으며, 두 정당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빠른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